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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공지사항
43살 입니다
2019.05.07

오늘 43살 먹은 신랑을 상담했습니다

그는 지난 4월30일 상담 신청을 하구

오늘 쉬는 시간을 이용해 사무실에 찾아왔습니다

그는 사무실에 오기전 전화로 대뜸

나이가 43살 인데 결혼이 가능하냐고 물어왔습니다

나이가 너무 많아서

결혼을 할 수 있겠느냐는 말 이었습니다

난 "걱정 말고 오십시요" 라고 말하며 그의 방문을 기다렸습니다

나두 43 살 당시에는 나이가 많다고 생각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적은 나이는 결코 아니겠지만

그렇게

많은 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국제 결혼할려는 총각 중 43 살은 평균 이하 이기도 하지만

어린(?)나이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화로 조심조심 노크하고 오늘 사무실을 방문한

신랑 후보는

본인의 나이(-43 살이 엄청 많은 나이라고 생각하고 있슴-)에

결혼할려니 웬지 쑥쓰러웠나 봅니다

만나고 싶은 신부의 나이대를 물어보자

30 대 후반에서 40 대 여성 까지를

희망 여성으로 꼽았습니다

본인의 나이보다 어리기만 하면 된다는 말 이었습니다

그런데 30 후반부터 40 초반 여성은 힘들다고 했더니

순간 싫망하는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본인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도 힘든가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조금은 당황한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베트남이란 나라가 조혼 풍습인걸 전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본봉만 월 300 만원 대를 수령하는 준 공무원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청년이

인터넷 서핑 한번만 해봐도 알 수 있는

베트남의 기본적인 사정을 모르고 있다는 것에

나도 순간 놀랐습니다

그는 그 만큼 순진했습니다

어~~~하다 나이배기(본인생각)가 되고나서 결혼을 포기 하다보니

그런 현상이 생긴것 같습니다.

나는 싫망 하고 있는 그에게

20 대 중반부터 30 대 초반까지의 여성을 소개 하겠다고 했더니

그의 굳었던 얼굴은

바로 미소를 머금는 밝은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더 방문 했고

6월말 베트남 결혼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번에 일사천리로 결정을 하고 후련해 하는것 같았습니다.

나는 사무실을 나가는 그의 뒷 모습을 보며

꼭 좋은 '인연"을 찾아 맺어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3 살까지 나름 힘들게 보낸 시간들을

이쁜 색시로 보상해주어야지요^^